한 번의 쾌락에 마음을 빼앗긴 열 명의 유부녀. 겉보기에는 착하고 충실해 보이는 이들은 이웃 주부, 직장 동료, 혹은 남편의 절친한 친구의 아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남편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그녀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삶을 산다. 드러나지 않은 욕망은 마치 몽환에 빠진 듯 생생하게 그려진다. 당신의 아내도 이미 다른 남자의 자지에 몸과 마음을 내맡기고 있을지 모른다. 한 번 그 진실을 목격하면, 더는 돌아설 수 없다. 마치 저주처럼, 그 쾌락에 종속되고 말 것이다. 프라움의 '아, 아내님' 시리즈가 현실감 있고 섬세한 묘사로 유부녀들의 은밀한 욕망과 이중적인 삶을 날것 그대로 담아낸 자극적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