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근무 중인 병원에서 한 남자가 어두운 복도를 순찰하는 간호사들을 노린다. 갑작스러운 공격을 시작한 그는 만지작거리고 키스하며 펠라치오를 하며 고요한 병동에 음란한 소리를 가득 채운다. 밖에서는 들리지 않는 흐릿하고 침묵된 그 소리들은 밤의 어둠 속에 도사리는 악몽처럼 울려 퍼진다. 점차 여성들은 자신들의 신체에서 나는 소리에 자극을 받아 흥분하게 되고, 고된 야근 도중 억눌렸던 욕망이 표면으로 드러난다. 고요를 뚫고 울리는 불길한 소리와 간호사들의 반응이 공기를 타고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