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사츠키 노조미는 야구부 매니저로 활기차게 활동하며 팀의 주장인 가사시마를 깊이 존경했다. 그녀는 용기를 내어 자신의 감정을 고백했지만, 그 마음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로부터 7년, 사츠키는 결혼하여 평온하고 안정된 삶을 살고 있다. 운명처럼 가사시마와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예전처럼 서서히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죄책감이 밀려오지만, 억누를 수 없는 순수한 감정은 점점 통제를 벗어나 결국 금기된 불륜으로 빠져든다. 이 이야기는 과거의 욕망이 어떻게 다시 표면화되어 현재를 뒤흔드는지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