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인 아이, 유아, 아야의 시각에서 바라본 학교 생활을 그린 본격 드라마. 평소 지나치게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던 아이는 남학생에게 상해를 입히는 사고를 일으키고, 병원 방문이 계기가 되어 처음으로 성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한편, 담임 선생님에게 복종적인 유아는 열등감을 느끼는 조교 훈련을 받으며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찾아간다. 인도적 이상을 굳게 지키는 아야는 어릴 적 친구에 대한 감정과 타인을 섬기고자 하는 욕망이 얽히며 신비로운 여고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세 편의 이야기가 등교 후의 일상을 담아내며 평범한 삶 속에서 깊이 있는 서사를 펼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