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은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순간이다… 여고생 시절을 보낸 그날들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 질내사정을 나누며 함께 했던 순수하고 깨끗한 감정들을 떠올리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하지만 그건 이제 과거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늘 그랬듯이, 우리는 어떤 일에도 정면으로 마주하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끝까지 헌신했다. 언젠가 반드시 우리를 지켜봐 주기 바란다. 약속했던 대로, 우리는 각자 자신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그래도 그 시절을 떠올릴 때마다 마음속 깊이 따뜻함이 감돈다. 왜냐하면 진심으로 질내사정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함께 만들어온 모든 추억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