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 일본을 대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젊은 달리기 선수 혼조 스즈는 혹독하고 억압적인 지도 아래 고통받으며, 비밀리에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적을 계획한 지 세 달을 앞두고 코치에게 그 사실이 들통나고, 스즈는 심한 꾸지람과 위협을 당한다. 물러서기를 거부한 스즈는 자신의 결정을 굳건히 지키려 하지만, 이에 코치는 더욱 공격적인 행동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이 충격적인 이야기는 스즈의 정신적 고통과 코치의 권력 남용이 점점 더 심각해지는 과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