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자고등학교에서 검진이라는 명목 하에 촬영된 몰래카메라 영상. 여학생들이 옷을 벗기당한 채 가짜 의사에게 성추행당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어린 소녀들이 좁은 공간 안에서 이런 행위를 당하며 느끼는 긴장감과 불안감이 생생하게 전달되며, 기묘하고 불쾌한 분위기가 감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건강검진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완전히 불법적인 범죄 행위다. 숨겨진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은 그 현장의 강렬하고 억압적인 분위기를 생생히 재현한다. 여학생들이 처음에는 순진하고 수동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그 이면에는 분명한 두려움과 불안이 드러난다. 이 작품은 그러한 상황의 충격적인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