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오가는 도시 한가운데서 여성들 간의 치열한 격투가 펼쳐지며 관객의 숨을 멎게 한다. 찢어진 팬티스타킹 사이로 드러난 맨다리, 거칠게 잡아당겨진 긴 머리카락, 그리고 상의가 찢기며 드러나는 충격적인 장면이 현장을 강타한다. 서로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감각적인 매력과 거칠고 본능적인 열정이 통제되지 않은 채 뒤섞인다. 비명에 가까운 절규는 척추를 타고 전율을 일으키며 영혼 깊은 곳까지 울림을 전달한다. 현실과 환상이 충돌한 듯한 독특한 매력이 가득한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