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은 소용없고 애원은 들리지 않는다. 악몽의 끝에서 순수한 몸이 더럽혀지는 비극이 펼쳐진다. 스물다섯 명의 희생자들은 악몽 같은 나날 속에서 신체가 유린당한다. 아무리 버둥쳐도 야수들의 단단히 발기된 음경은 멈추지 않는다. 저항이 클수록 남자들은 더욱 광기 어린 쾌락에 사로잡히며, 마치 잔혹한 각인처럼 발기된 성기를 여성들의 몸속 깊이 파고들게 만들고, 사방에 더러운 정액을 뿌려댄다. 잊을 수 없는 수치심의 나날이 끝없이 이어진다. 이 여성들은 평생 입 밖에 낼 수 없는 영원한 오점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강간당하는 와중에도 그녀들은 스스로 절정에 달하지만, 죄책감에 짓눌리며 정신은 서서히 무너져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