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단정하고 아름다운 유부녀들은 자신의 삶의 수준을 포기하지 않으며 자부심과 허영심을 지키려 한다. 이러한 여성들을 노리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중년 남성들은 사적 촬영을 제안하며 그녀들을 유혹하고, 촬영 도중 그녀들을 벗기고 즐긴다. 촬영되는 상황에 점점 흥분해 가는 아내들과 그런 분위기를 틈타 적극적으로 즐기는 카메라맨 사이에서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전개된다. 겉보기엔 얌전한 주부처럼 보이는 이들 여성의 내면에 숨겨진 욕망과 매력이 드러나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