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유부녀인 쇼다 치사토는 혼자서 바를 찾는다.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흑인 남성과 하룻밤을 보내며 예상치 못하게 일탈을 경험한다. 이후 남편과의 관계는 악화 일로를 걷고, 결국 이별을 결심하게 된다. 다시 한 번 바를 방문한 그녀는 이전의 흑인 남성과 또 다른 흑인 남성을 마주하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발정약이 들어간 술을 마시게 된다. 정신이 점점 흐려지는 가운데, 그녀는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순환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