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나 전문학교의 입시를 위해 도쿄로 향하는 야행버스에는 희망과 불안을 품은 어리고 순진한 소녀들이 타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동행하며 불확실한 여정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는 이들 앞에 갑자기 치한이 나타나 조용하던 분위기를 깨뜨린다. 다른 승객들이 잠든 사이, 순진한 소녀들은 수치와 공포를 참아내야만 한다. 치한의 범행을 목격한 친구나 여동생들은 충격과 공포에 떨며 점점 더 위험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고, 이 순간들은 그들의 마음에 깊고 오랫동안 남는 상처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