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의 일반인 유부녀 게이코는 결혼 3년 차, 점점 멀어지는 남편과의 관계 속에서 정신적, 육체적 단절을 느끼며 성생활마저 황폐해져 간다. 아이 없이 정서적으로 방황하던 중, 자신이 여자로서의 가치를 잃어가는 게 아닌지 의문을 품게 되고, 성인물을 촬영하는 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무라야마 규스케의 연출 아래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그녀는, 남편에게 외면당하는 현실에 무너지며 AV 촬영을 결심하게 된다. 남편 이외의 남성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품은 채, 카메라 앞에서의 성적 행위에 전념하게 되고, 오랫동안 억눌려왔던 욕망이 폭발한다. 쾌락을 향한 열망과 유부녀로서의 갈등이 뒤섞인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녀의 고통과 해방이 고고스 코어의 자촬 숙녀 아마추어 작품으로 담겨 나온다. '일반인 아내·구애 인터뷰' 시리즈의 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