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소박한 옷차림에 조용하고 책만 파는 독서광인 츠보미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갑작스럽게 정액을 뒤집어쓰고, 이후 미약 성분이 함유된 오일이 그녀의 몸 곳곳에 발라지게 된다. 처음에는 충격과 불쾌감을 느끼지만, 점차 약물의 영향으로 쾌감을 경험하게 되면서 자신의 여성스러움과 깨어나는 욕망에 서서히 눈을 뜨게 된다. 치한물 드라마인 이 작품은 그녀의 심리적 변화와 더불어 자극적인 갈망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