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마사카즈로부터 물려받은 회사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채로 빚에 허덕이게 된 아들 신야. 절망에 빠진 남편을 따라 아내 유리코는 마사카즈를 찾아가 사과를 하기로 한다. 마사카즈는 유리코에게 집안일을 맡길 수 있냐며 하녀 자리를 제안하고, 다음 날부터 유리코는 그의 집안을 돌보기 시작한다. 어느 날 유리코가 마신 차는 갑자기 의식을 잃게 만들며 이상한 현상이 시작된다. 한편 마사카즈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수상한 전화를 걸고, 점차 폭력적이고 굴욕적인 드라마가 펼쳐진다. 정액과 미약에 의해 지배당하는 유부녀의 모습을 통해 인간관계의 왜곡과 욕망의 깊이를 적나라하게 그린 충격적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