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 여성 사오리(31)의 1박 2일 불륜 여행을 그린 작품. 인기 시리즈의 182번째 이야기로 주목받으며, 남편보다 3년 연상인 남편의 강한 반대와 결혼 9년 차 무자녀 상황 속에서 갈등하는 그녀의 삶을 담았다. 홍콩 출신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해외에서 생활하며 영어와 중국어를 구사하고, 어머니의 고향에서 회화를 전공하며 일본 문화와 전통에 깊은 애정을 키웠다. 해외에서 아이를 키우며 학교를 운영하고 싶다는 꿈을 안고 일본으로 귀국했지만, 취미를 통해 3년간 교제 끝에 결혼한 남편이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꿈과 현실의 갈등에 빠진다. 이 작품은 유부녀의 내면 세계를 사실감 있게 그려낸 점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