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는 주인공은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여자친구의 의붓동생 우라라와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우라라는 귀가할 수 없게 되었고 집에 돌아오지 못한 채 고립되고 만다. 흠뻑 젖은 채로 그들의 집에 도착한 우라라. 그런데 여자친구는 회사에서 퇴근하지 못한 상황이라, 결국 주인공은 우라라와 둘만 남겨지게 된다. 옷이 흠뻑 젖어 속옷이 비칠 정도로 젖은 우라라를 집 안으로 들여보내고,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에 주인공은 정신을 차리지 못한 채 그녀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키스를 한다. 그 순간, 두 사람의 관계는 완전히 변화하게 되고, 예기치 못한 전개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