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인 후카다 에이미는 단독 주택에서 다정다른 남편을 기다리며 이상적인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남편의 입에서 자꾸만 언급되는 한 사람의 이름이 그녀의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며 깊은 죄책감을 불러일으킨다. 그 이름은 다름 아닌 남편의 상사인 오키, 비열한 중년 남자로, 에이미의 약점을 이용해 그녀를 반복적으로 강간한다. 남편이 전화로 "오키 부장님 덕분에 새 계약을 따냈다"며 순진하게 기뻐할 때마다 에이미의 영혼은 떨리고, 그녀의 몸은 다시 오키의 지배 아래 떨어진다. 그의 손가락은 그녀의 가장 민감한 부위를 스치며, 추악한 욕망을 그녀의 자궁 깊숙이 밀어넣고, 고통과 쾌락의 새로운 물결을 가져온다. 남편의 단 한마디 말만으로도 그녀의 일상은 무너지며, 오키의 존재는 끊임없이 그녀의 정신과 육체를 지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