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가정을 떠난 후, 레이코는 아들 다이스케를 홀로 키우며 과잉 보호하는 방식으로 양육에 전념해왔다. 그 결과 다이스케는 외부와 단절된 니트족으로, 레이코에게 완전히 의존한 채 살아간다. 그러나 다이스케는 이런 상황을 전혀 불편하게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정성껏 키워준 레이코에 대한 사랑이 그의 마음속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다. 어느 봄, 레이코는 지역 상점가 추첨에서 이즈 온천 여행 티켓 두 장을 당첨받는다. 이 기회를 붙잡고, 환경의 변화가 무언가를 바꿔줄 수 있기를 바라며 레이코는 다이스케와 함께 여행을 떠날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