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젊은 주부들이 모인 동네 주민회 모임에서, 평소 인사조차 나누지 않던 이웃 사이는 비밀스러운 계획을 통해 관계를 깊게 만들어 간다. 대담한 작전은 차에 진정제를 타서 젊은 아내들을 유혹하는 것이다.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채 무방비 상태로 차를 마신 여성들의 의식은 서서히 몽롱해지고, 남성들은 그 틈을 타 조심스럽게 관계를 더 깊은 단계로 끌고 간다. 처음엔 경계심을 드러내던 젊은 아내들도 감정적으로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해 마침내 쾌락에 자신을 맡기게 된다. 마치 스위치를 누른 듯 갑작스럽게 열린 그녀들의 태도는 억눌렸던 내면의 욕망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평범해 보이던 관계가 어떻게 흥미진진하고도 예측 불가능한 광기로 변해가는지 지켜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