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도시의 한여름, 리쿠르트 정장을 입은 젊은 취업 준비생들이 땀에 흠뻑 젖은 채로 발버둥친다. 기업들의 자금이 쌓여가고 소비세는 인상되며 레이와 시대의 불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에 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필사적으로 매력을 어필하며 생존 경쟁을 벌인다. 땀에 젖은 블라우스, 냄새 나는 하이힐, 얇은 팬티스타킹이 취업 전쟁 속에서 그들의 무기가 된다. 이 가공되지 않은 생생한 기록은 채용 평가 현장의 혹독한 현실을 그대로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