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의 하스미 크레아는 결혼 5년 차, 세 살배기 아들을 둔 유부녀로, 남편과의 정서적 거리감과 성생활의 단절로 인해 내면의 갈등을 겪고 있다. 40세의 회사원 남편은 체력 저하로 인해 점점 성적인 활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녀는 진정한 열정을 갈망하게 된다. 그녀는 남편의 역할에만 불만을 품은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아내로서 제대로 된 존재감을 느끼지 못하는 데서 오는 정체성의 혼란도 안고 있다.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그녀의 솔직한 심정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속마음 깊숙이, 그녀는 자신의 몸이 더욱 강렬하게 원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그저 사랑과 욕망이 동시에 충족되는 관계를 원할 뿐이다. 이 인터뷰를 통해, 한 유부녀의 솔직하고도 치밀한 내면이 고스란히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