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우가 가문의 둘째 아들인 히우가 유우지로의 아내 야코는 늘 남편을 뒤에서 묵묵히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연예계의 커리어를 접고 가족의 따뜻함을 선택한 그녀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명문가의 완벽한 며느리"라 칭송받았다. 그러나 남편의 외도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폭로되면서 그녀의 삶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이 사건을 지켜보던 마쓰시타 사에코는 아내로서 품고 있던 야코의 숨겨진 자존심—강함과 헌신 뒤에 가려진 잘못된 자부심—을 눈치채고 진실을 드러내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