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의 물결에 마음과 몸이 흔들리는 유부녀들. 감독 가라기 다케후미가 선보이는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작품 『유메코이 더 베스트』는 유부녀들의 감정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2017년 3월부터 8월까지 공개된 작품들을 집대성한 이 최고의 컴필레이션은 아내들의 솔직한 고백과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 어린 남편에게는 털어놓지 못하는 외로움을 안고 여행 중 울음을 터뜨리는 유부녀의 모습을 보라. 이성의 따뜻한 귀 기울임에 이끌린 그녀는 억눌린 정욕을 폭발시키며 쾌락에 빠져든다. 이별의 아침에도 그들은 노천탕에서 함께 성관계를 나누고, 여자는 상기된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간다. 이 뛰어난 컬렉션은 여섯 명의 유부녀가 겪는 친밀한 여정 속 열정과 금기된 욕망을 생생하게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