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마음속으로만 동경해온 나의 상사 아내, 츠카사. 잘못된 감정이라는 걸 알면서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어느 날, 그들의 집에 초대받아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상사는 만취해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츠카사가 이불을 정리하는 틈을 타 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모든 것을 고백했다. 그 순간, 곁에서 자던 상사가 잠꼬대를 하기 시작했고, 우리는 어느새 같은 이불 안에 나란히 누워있었다. 곁에서 곤히 코를 고는 상사를 향한 죄책감도 잠시, 나는 그녀의 입술에 열정적으로 입맞추기 시작했다. 그 격렬한 순간이 우리 사이를 영원히 바꿔놓는 전환점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