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황으로 정서적 충족을 잃어버린 어른들 사이에서 빚어진 비극. 젊고 활기찬 신입 사원의 사소한 실수가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선배 여성 직원들에게 깊은 불안을 안겨주며, 괴로운 직장 생활을 견뎌온 노련한 직장인처럼 행동하게 만든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극한까지 밀려난 한 여성이 왜곡된 사고에 따라 극단적인 행동에 나선다. 그녀는 자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상사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현실에서의 좌절과 무력감이 폭발하듯 분출되는 격렬한 폭주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