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 동생인 누나와 오빠가 둘만 남아 수년간 함께 살아온 가족. 동생은 언니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다. 하지만 언니가 결혼을 결심하고 집을 떠나려 하자, 오빠는 그녀의 행복을 바라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더 이상 억누를 수 없게 되고, 결국 금기된 행동을 하게 된다. 한편, 자신의 오빠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는 언니 역시 이제 다른 누구의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느낀다. 두 사람은 일시적이지만 강렬한 감정에 이끌려 하나의 인생을 바꾸는 순간에 충돌한다. 그날의 사건은 두 사람의 관계를 영원히 바꿔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