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고 순수한 막내 동생, 자유분방하고 대담한 언니. 언니는 남자들을 마음대로 조종하지만, 동생은 그들에게 휘둘린다. 이 장편 작품은 사춘기 시절 꿈을 쫓던 시절부터 성년이 되어 사랑과 결혼을 찾는 시기까지, 8년에 걸친 자매의 삶을 그린다. 언니의 따뜻함과 동생의 내면적 강인함이 얽히며 새로운 감정이 태어난다. 가족애와 자매 유대가 흐려지는 가운데, 에로티시즘과 감각성이 뒤엉킨다. 과연 누가 누구를 빼앗게 될까? 그 답은 관객에게 맡긴다. 극적인 4시간 분량의 스토리가 전례 없는 강도와 깊이를 선사하며, 시청자 모두를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