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과도한 간호를 핑계로 자신의 성욕을 만족시키는 중년 여성 간병인들의 선정적인 행각을 그린 작품. 좁고 사적인 공간 속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가진 환자들에게 정성 어린 간호를 가장해 친밀한 신체 접촉을 반복하며 성관계로 이어지는 과정을 묘사한다. 정숙한 외모의 간병인들은 진정성을 내세우지만, 수건도 적시기 전에 이미 음부를 축축하게 젖히며 환자들을 고통스러울 정도의 쾌락으로 몰아간다. 일상적이고 폐쇄된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펼쳐지는 추잡한 행위들이 금기된 관계를 낳는다. 본 작품은 신생 레이블 글로벌 미디어 라이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특별 단편 분편이다. 신체적 제약을 가진 이들을 돌보는 척하며 과도한 행동을 통해 자신의 성적 욕망을 채우는 간병인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며, 평범한 간호가 숨겨진 욕망의 통로로 변모하는 음산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