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노 코하쿠는 평범한 여대생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비밀 조직 소속의 수사관으로, 암호명 '이즈 코하쿠'로 활동 중이다. 오늘 그녀는 동료 야노와 함께 적의 은신처에 잠입해 조사를 벌였으나 포로로 잡히고 말았다. 상부의 지시에 따라 야노는 심문관 역할을 맡아 코하쿠를 심문하기 시작한다. 코하쿠는 끝까지 침묵을 지키지만, 야노는 그녀의 신체에 직접적인 육체적 자극을 가하며 강제로 저항을 무너뜨린다. 고통과 불쾌감을 동반한 고문 속에서도 코하쿠는 성적 자극에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며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흘린다. 침대에 묶이고 지하실에 매달린 채, 반복적인 질내사정과 굴욕적인 자세에서의 고문을 당하면서도, 그녀의 표정은 점차 기묘한 쾌락과 황홀함을 드러낸다. 그녀의 반응은 그녀의 약점을 드러낸다. 일반적인 고문에는 견딜 수 있지만, 오직 성적인 자극에는 뚜렷이 무방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