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수사국의 정예 마약 수사관이었던 그녀는 과거 범죄 조직에게 강간당한 후 마음이 무너졌다. 수년간 그들에게 품어온 깊은 증오심을 간직하던 중, 어느 날 그 조직이 이름을 바꾸고 마약 밀매 조직으로 다시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복수를 은밀히 꾸미던 그녀는 자신의 무모한 행동으로 인해 조직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이제 적의 악의에 따라 그녀는 끊임없는 성적 고문을 당하며 수치와 모욕을 당하고, 서서히 약점이 드러나게 된다. 이 작품은 오랫동안 간직한 증오와 복수심이 잔혹함과 수치심 속에서 무너져 내리고 변화하는 과정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