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시간에는 평범한 여고생이었던 그녀들이 한순간의 방과 후 휴식 시간을 기점으로 외모와 성격까지 완전히 달라졌다. 평소와는 전혀 다른, 탈바꿈한 모습에 품행단속위원회원으로서 나 역시 말릴 수밖에 없었지만, 그녀들이 보이는 성적 행동의 무절제함에 충격을 금치 못했다. 수치심 따윈 아랑곳하지 않는 갸루 소녀들은 내 경고를 무시한 채 방과 후가 되자마자 원하는 대로,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상대와 제멋대로 성관계를 가졌다. 아무리 꾸짖어도 돌아오는 건 반항뿐이었고, 결국 나는 수치심에 얼굴을 붉히며 힘껏 발기한 상태로 그 자리에 멈춰 서야 했다. 그런 나를 갸루 소녀들이 눈여겨보기 시작했고, 결국 하나둘씩 나를 집단으로 유혹해 갔다. 마음속으론 부정하려 했지만, 내 몸은 숨길 수 없는 단단한 발기로 반응하고 말았다. 그 사실에 내 안에서 은밀히 흥분하고 있다는 건, 나만의 비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