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카이 아이와 토야의 관계는 아직 새롭고, 오늘 밤이 토야가 아이의 집에 처음으로 묵는 날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가 샤워를 마치기를 기다리던 토야 앞에서, 아이는 평소 습관대로 무심코 메이크업을 모두 지운다. 그대로 노메이크 상태의 얼굴을 토야에게 들키고 말아 당황한 아이는 얼굴을 가리며 시선을 피하려 하지만, 그런 그녀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오며 둘 사이의 관계를 한층 가까워지게 만든다. 이 이야기는 두 사람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깊어지고, 진실된 감정이 피어나는 순간을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