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부교수는 성호르몬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로, 획기적인 호르몬 증폭제 '호르비틴 UD'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그러나 최종 임상 시험 단계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한다. 피험자에게 호르비틴 UD가 과다 투여되면서 응급 상황이 발생하고, 즉각 중환자실로 이송되어야 한다. 이 프로젝트는 최고 기밀이며, 우에다의 조수로 일하는 연구의사 나츠미는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을 완전히 알지 못한 채 피험자의 얼굴이 붉게 상기되고 격렬하게 경련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충격적인 광경에 나츠미는 심하게 정신적 충격을 받으며, 현장의 극심한 긴장과 공포가 그녀의 기억 깊이 각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