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쿠마 대서커스의 2세대 리더는 어머니로부터 끝없는 아름다움을, 아버지로부터 잔혹하고 독재적인 성향을 물려받은 인물이었다. 그녀의 채찍 실력은 맹수들마저 떨게 만들 정도로 위협적이었으며, 서커스단원들은 그녀의 압도적인 기세에 압도당했다. 그러나 리더 자신은 기이한 성격과 동물적인 재능을 지닌 이상한 자들로 둘러싸여 있었다. 오랫동안 단순한 전시용 성노예처럼 취급당해온 여성 리더는 결국 반란을 일으키며 폭군에게 자신의 채찍을 가하기 시작했다. 때로는 역할이 완전히 뒤바뀌어, 초강력의 짐승 같은 남성이나 광기 어린 광대 복장을 한 광인이 그녀를 꽁꽁 묶고 마음껏 무자비하게 고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