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시골 마을의 평온한 일상 속에서 어머니와 아들은 점점 더 지루함과 자극에 대한 갈망을 느끼며 서로에게서 억제할 수 없는 감정을 키워 나간다. 아들은 어머니 아케미가 옷을 갈아입는 모습에 매료되어 충동적으로 뒤에서 그녀를 끌어안는다. 아케미는 "그만해"라고 말하며 저항하지만, 그녀의 말은 허공 속으로 사라질 뿐이다. 주변에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그들의 관계를 끝내려는 이도 없다.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금기된 감정은 조용한 일상 속에서 꾸준히 깊어져가며 자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