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처음으로 몸을 열었던 그날부터, 마음 깊이 부패한 관계가 새겨졌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아버지가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점점 더 강한 욕망이 담겨 있다. 나만큼 그도 나를 갈망하고 있을까? 가슴 속 깊이 숨겨온 나의 금기된 감정을 안고, 남편이 보지 못하는 틈을 타 하루가 멀다 하고 우리 둘의 몸은 얽히고설킨다. 이 불륜이 잘못된 일임을 알지만, 마음도 몸도 그를 향한 갈망을 멈출 수 없다. 지옥으로 떨어지는 듯한 죄스러운 쾌락에 빠져, 매번 만날 때마다 벌을 각오한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다시 한 번 시아버지와 몸을 겹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