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자 요리코는 25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남편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막 만난 남자와 함께 1박 2일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학생 시절 남편과 연애를 시작해 대부분의 삶을 함께한 그녀지만, 최근 남편의 이상한 행동이 계속되며 이해할 수 없는 문제들에 직면하게 된다. 겉보기엔 얌전하고 온순한 주부지만, 여행 중 익숙지 않은 천장을 바라보며 내면의 깊은 갈등 속에서 혼란스러워한다. 이 여정을 통해 한 기혼 여성의 감정적 혼란과 그녀의 결혼 생활 속에 숨겨진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