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에 평범한 한 가족이 함께 사는 환경 속에서도 예기치 못한 어둠이 도사리고 있다. 혈연 관계가 없는 남녀가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무의식적인 폭력과 지배를 행사한다.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여고생 딸, 시아버지에게 끊임없이 구타당하는 며느리, 남편이 부재중일 때마다 시누이에게 고통받는 아내… 가족이라는 환경이 각 여성들에게 가하는 고통과 억압이 낱낱이 드러난다. 일상적인 생활 속에 숨겨진 왜곡된 관계와 은밀한 권력 구조를 직접 목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