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게 해서 미안, 얼마였더라? 모든 것은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평범한 아르바이트생이 인기 모델을 만난 그날, 그녀는 그라비아 잡지의 페이지 속에서 현실로 걸어 나왔다. 그가 가장 깊은 환상 속에서 꿈꿨던 여자가 이제 눈앞에 서 있었다. 그 순간, 남자 안에 불이 붙었다. 그녀의 세계에 끌려들며 그는 완전히 몰입했고, 평범한 현실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욕망이 자라나기 시작하면서 그의 삶은 영원히 변하고 말았다. 바로 여기서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