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을 내 자지에 감쌀 작정이었냐?" 남자가 소리친다. 속옷이 도난당할까 봐 두려워하는 유부녀가 경비원을 고용해 보호를 받는다. 도둑을 마주치자 치열한 사투가 벌어지고, 결국 테이저건에 맞아 기절하고 만다. 이후 그녀의 팔다리는 꽉 묶이고, 남자의 끊임없는 신체 침탈이 계속된다. 이 강렬한 전개는 아내의 공포와 남자의 폭력적인 지배를 뒤틀린 쾌락과 생생한 긴장감 속에 엮어낸다. 모든 순간이 에로틱하며, 무력한 여자에게 완전한 지배를 휘두르는 짜릿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