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아이돌 그룹 '메룬코리'의 매니저로 활동하던 중, 라이브 공연 후 의상실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진다. 내가 기획한 캐치프레이즈와 무대 의상에 대해 리코가 분노를 터뜨리며 감정을 폭발시킨다. 한편, 내 편일 줄 알았던 메루는 해체 이야기가 나오자 갑작스럽게 배신을 선언하며 "다 너 때문이야"라고 외친다. 그리고 그룹의 연애 금지 규정으로 오랫동안 억압되어왔던 성적 욕망이 폭발적으로 드러나며 당장 자신을 강하게 해달라고 요구한다. 그녀의 진짜 목적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억눌린 욕정을 해소하는 것이다. 결국 나는 두 소녀에게 압도당해 그녀들의 성적 해소를 책임지는 매니저로 전락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