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아버지의 바람둥이 같은 삶에 시달려온 내 인생이 갑자기 영원히 바뀌고 말았다. 어머니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집을 나가버렸고, 그 후 아버지는 재혼을 결심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했다. 그가 선택한 여자는 바로 내 동급생이자 나의 첫사랑이었던 "리아"였다. 같은 지붕 아래 살게 되면서 내 일상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아버지의 과거와 나와 리아 사이의 복잡한 관계, 그리고 내 안에서 뒤엉킨 감정들이 충돌하며 나의 하루하루는 극도로 격렬하고 자극적인 상황으로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