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키 나나는 몸과 마음을 다해 훌륭한 주인님께 봉사하고 싶어 하는 순수한 신입 메이드다. 그러나 그녀가 봉사하게 된 주인님은 이상형과 정반대로, 게으르고 음탕하며 타락한 인물이다. 첫날부터 그는 그녀의 속옷을 훔쳐보며 몰래 그녀의 몸을 더듬는다. 그녀가 “그만해요…”라며 애원하지만, 주인님은 곧바로 발기한 음경을 그녀의 입 깊숙이 밀어넣어 강제 딥스로트를 시전하고, 이어 즉각적인 삽입과 함께 질내사정을 해버린다. 메이드로서의 꿈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매일 아침 몸단장부터 시작해 안대를 쓴 채 구속당하고, 바이브레이터 훈련까지 받는 일상이 반복된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님이 출장 간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마치 탈출구가 열린 듯한 기회가 온 것이다.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지 그녀의 선택이 운명의 진짜 분기점을 만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