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싸운 후 동생은 집을 나가 버렸다. 그 원인이 바로 남자친구 때문이었다. 어쩔 수 없이 하룻밤만 지내다 가기로 허락했다. 내 앞에서 당당하게 옷을 갈아입는 동생의 무방비한 몸을 보며, 나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이 더욱 강하게 다가왔다. 같은 이불을 덮고 누웠을 때, 나의 감정은 서서히 그녀를 향해 기울기 시작했다. 동생을 만졌을 그 남자친구에 대한 질투와 환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어린아이로만 여겼던 나의 친동생에게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결국 그녀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