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직장 내 부상과 이로 인한 휴직으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게 된 아름다운 전업주부 코바야카와 레이코는 간절한 마음으로 일자리를 찾게 된다. 어느 날, 그녀는 면접을 통해 한 회사에서 비정규직 사무직으로 채용된다.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그녀에게 상사는 "고생 많으십니다, 코바야카와 씨.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제가 잘 도와드려서 빨리 정규직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격려의 말을 건넨다. 그러나 그녀를 채용한 인사 담당 매니저는 속으로는 한숨을 쉬며 진짜 목적은 정규직 고용이 아니라 성기를 이용한 고용이었음을 알고 있다. 코바야카와 레이코가 그의 진짜 의도를 서서히 눈치채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혼란과 고통은 점점 깊어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