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축제가 다가오면 전원 지역 전체가 들뜬 분위기로 가득 찬다. 이날에는 평소라면 상상할 수 없는 음란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축제가 끝난 후 딱 하룻밤 동안 모든 종류의 성행위가 허용되며, 연인 관계가 아닌 사이도 알코올에 취해 과감한 행동을 통해 관계를 깊게 이어갈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열린다. 축제만의 독특한 열정과 에너지가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해 평소라면 불가능할 관계까지 만들어낸다. 유카타를 입은 남녀들은 이날 하루 특별한 자유를 만끽하며, 보다 열린 태도로, 보다 대담하게, 그리고 보다 음란하게 교감한다. 일 년에 단 한 번 펼쳐지는 성의 축제가 사람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 이유, 바로 그 매력이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