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의 요이시 미키는 성실한 전업주부로 남편을 위해 헌신하며 소박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후, 그녀는 스스로도 바람을 피우기로 결심한다. 짜릿한 스릴과 금기된 쾌락, 그리고 도전적인 흥분에 압도되며 점점 바람에 중독되어 간다. 이제 과거의 착한 아내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고, 욕망을 숨기지 않는 숙녀로 거듭난 그녀는 젊은 남성들을 끊임없이 찾는다. 혼자서는 도저히 채울 수 없는 갈망을 채우기 위해 매일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며 끝없는 쾌락을 탐한다. 그녀의 변화는 단순한 사랑 이상의 문제로, 삶의 관점 자체를 완전히 뒤바꿔놓은 결정적 전환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