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27세의 여성은 유카타를 입은 채 집에서 시원한 소바를 즐기고 있다. 한 남자가 조용히 그녀 곁을 돕며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든다. 그녀는 "난 섹스 싫어!"라고 단단히 선을 긋지만, 남자의 과감한 키스 시도에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혀를 깊이 휘두르는 열띤 키스 속에서 당혹과 매혹이 뒤섞이며 그녀는 서서히 빠져든다. 돈으로도 흔들리지 않던 단단한 저항은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점차 무너지기 시작한다. 몰래카메라의 독특한 시점으로 포착된 두 사람의 스쳐가는 만남은 점점 더 깊은 관계로 이어진다. 오직 섹스만을 원하는 남자와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소녀 사이의 관계는 여름이 끝날 무렵 어떻게 변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