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새로운 해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해를 거듭할수록 취업에 실패하는 인원이 늘어가고, 젊은이들의 고통은 날로 깊어져만 간다. 그 가운데 도쿄 아다치구의 한 공원에 홀로 서 있는 한 젊은 여성이 주목을 받았다. 24세의 논 코하나. 그녀의 손에는 갑작스럽게 전달된 '입사 취소'라는 문구가 담긴 편지가 들려 있었다. 회사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인해 그녀는 다시 한 번 방황하게 되었고, 마지막 희망을 품고 구직 재취업 지원 기관을 향해 달려간다. 과연 이 한 걸음이 그녀의 새로운 삶의 시작이 될 수 있을까?